[성명서]
성명서를 기존에 단어 몇개, 표현 몇개 바꾸는 식에서 이번엔 완전히 새로 쓰다시피 했음.
- 기준금리 0-0.25% 동결.
-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 예정.
- 테이퍼링 3월 종료.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iles/monetary20220126a1.pdf
지난번 미팅 성명서 대비 변경 내용
https://graphics.wsj.com/fed-statement-tracker-embed/
[Decisions Regarding Monetary Policy Implementation 발간]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iles/FOMC_LongerRunGoals.pdf
- "The Committee’s primary means of adjusting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is through changes in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라는 표현이 나옴. 지난번 FOMC 의사록에서 긴축 방향을 놓고 금리인상 vs QT 간 운선순위에 대한 디스커션이 있었음을 밝힌바 있는데 금리인사에 우선순위가 있음을 밝히는 내용인 듯.
[Principles for Reducing the Size of the Federal Reserve's Balance Sheet]
예상과 달리 이 문서가 1월에 나왔음. 내용은 테이퍼링이 아니라 QT에 대한 내용임. 구체적인 내용은 별것 없지만 이게 1월에 나왔다는 점이 중요... 파월이 언급한 연말이 아닌 시장이 예상하는 올해 중반쯤에 시작할 수 있을 듯. 시장이 급등 급락을 반복하는데 아마도 이때문일 듯.
- 위에 언급한대로 금리 인상이 primary tool 임을 강조
- QT 타이밍과 페이스는 아직 결정 안됐음. 금리 인상을 시작한 후에 할 것.
-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자산을 감소할 것임.
- 장기적으로는 경제 각 섹터의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 할 것임.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220126c.htm
[파월 기자회견]
- 금리 인상 횟수 및 front loading (초기에 확 올리는 것)에 대한 질문: 아직 몰라. 안정했어. 근데 2015~2018년에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릴 때는 인플레이션이 없었고 경제도, 노동시장도 지금이 훨씬 강해 (헐..)
- QT는 이전보다 일찍, 빠르게하는게 적절. 사이즈와 페이스는 이후 미팅에서 결정.
- 금융시장 변동성은? 특정 시장의 변동성을 보지 않는다. 다만 지난 몇주간 연준의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작동된다고 봄.
- 인플레이션 상황 개인적인 뷰로는 12월 미팅 이후 비슷하지만 조금 더 나빠졌음.
- 긴축이 너무 쎈거 같지 않아? 역사의 평가에 맡길께
전반적으로 매우 매파적인 기자회견이었음. 기자회견에서 두세번째 질문자가 QT에 대해 질문할 때부터 시장이 크게 고꾸라지기 시작하면서 이후 줄줄 흘러서 마이너스 전환.
기자회견중 10년물 금리는 1.78%에서 1.855로 크게 상승. 달러 인덱스 역시 96.1에서 96.5까지 상승.
불확실성의 측면에서 볼 때 첫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 그러나 금리 인상 횟수 및 페이스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잔존. QT에 대해서는 연말보다는 빠르게 시작할 것 같지만 일단은 만기 연장을 안하는 방식을 언급했으므로 아주 어그레시브할 것 같지는 않음. 전반적으로 12월 FOMC에 비해 많은 것이 명확해졌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루, 이틀 정도 시장이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다음주부터는 한쪽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음. 여전히 갈짓자 행보를 보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파월의 톤이 상당히 호키시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시장이 프라이싱하고 있던 수준 - 연내 4회 금리 인상, 여름 이후 QT 시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듦
제롬 파월 "기준금리 꽤 올릴 여지 있다"
http://naver.me/xoLOCDrf
파월 '매파 색채'…미 증시 3대지수 갑자기 폭락 전환(상보)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하고 제롬 파월 의장이 매파 색채를 드러내면서, 뉴욕 증시가 급격하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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