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실전 컨텐츠

3년 반 동안 5개의 소송을 마무리하며

NayutA_ 2022. 1. 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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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다 끝났고



1)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출입 횟수 2018년 12월 ~ 2021년 12월 까지 총 72회
2)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입 횟수 2018년 12월 ~ 2021년 12월 까지 총 12회
3) 서울경찰청 출입 횟수 2019년 1월 ~ 2021년 12월 까지 총 3회
4) 서울청 광역수사대 출입 횟수 2019년 1월 ~ 2021년 12월까지 총 22회
5) 강남경찰서 출입 횟수 총 15회

검사님들 왈: 독하다 독해
형사님들 왈: 어떻게 3년을 버텼...
서초동 변호사님들: 보통 역공 당하면 포기하는데... 왜 버팀? ㄷㄷㄷ


머니파워 VS 근성

근성으로 3년 반을 버팀

남들은 경찰 고소 사건 1개도 죽니마니 하는데 이 어려운 5개 전쟁을 또 해냅니다, 칭찬한다.

불리한 싸움을 5개 모두다 이겼고, 합의금도 받고 soso hapy, 발품 혼자 팔며,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는데 끝까지 혼자서 묵묵히 조서 쓰고 진정서 쓰고 탄원서 쓰고 브리핑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서 투입하고, 심리적 압박을 어떻게 버텼냐며 지인들은 위로를 한다.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이었... 부모도 몰라주며 제일 가까운 사람마저도 몰라준 그런 싸움.


결론 및 교훈

1) 인생은 혼자다. 내가 할줄 알고 마스터하면 인맥따위 필요없다. 오히려 인맥은 독이 된다.
2) 내가 처한 고통과 아픔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오롯이 나의 몫. 소송 같이하는 사람이나 지인들조차 그게 그렇게 힘드냐고 되묻는 상황까지 ;;
3) 소나기는 일단 피해야하며, 가랑비 마찬가지로 피해야한다.
4) 최대한 무조건 조용히 살아야한다. 끄읏




요즘 자축곡으로 듣는 곡예사 리믹스 버전에서 제일 좋아하는 브라운티거 파트부터


의리로 매 순간의 내 인생이 다 위기고
실패였어도 크게 돌아 기회로
내게 사기 쳤던 사업가들과
맨몸으로 Battle
괜찮을 리 없을 때도 멀쩡한 척해 매일을
일찌감치 깨달았지 내가 닥치는 대로
벌려놔도 감당 가능한 그릇이란 걸
어찌 됐건 이미 탑 급이라는 걸 증명했고
구리던 과거들은 싸그리 다 세절했고
뱉어댔던 말들을 지킬 수 있어
두 손 모아서 기도 백 번.
이제 와서야 꿈 이뤘다고 말해 열 번 백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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